오늘 당할뻔 한 어이없는 사기
전화 사기 이며.. 대화체로 적음
띠리리리링~ (핸드폰)
“여보세요”
거기 kukie씨 집이죠? (젊은 남자목소리)
“네, 맞는데요. 누구세요?”
아~, kukie야 나 고등학교 동창! (아주 반가운듯이)
“네??”
나 고등학교 동창이라구~
-난 여고 나왔는데..-_-… -
“이름이 뭔데?”
이름 말하면 모르지 뭐
“어디서 사기를 치려구..ㅋㅋㅋ”
아 여고 나왔어? 그럼 중학교 동창인가보다!!
- 여중 나왔는데..ㅋㅋㅋ-
“어디서~ 사기를 치려구 그래~ 뭔 사기를 치려고~ 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겠음)
아 여중 나왔어? 그럼 초등학굔가?
“ㅋㅋㅋㅋㅋㅋㅋ”.
딸깍…
왠만하면 모르는 사람한테 반말 안하는데, 첨부터 너무 사기티가 나서 반말 해버렸다..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여고나 여중 아닌 척 하고 어떤 사긴지 한번 들어보기나 할 걸 그랬네..
끊고 나서 어찌나 미련이 남던지..
회사에서 받은 전화 였는데, 집에 와서 전화 해봤더니 역시나 없는 번호라고..
무슨 사기를 치려고 했는지 몰라도, 내가 좀 어리버리 해서 우연찮게 상황이 맞아 떨어졌다면 뭔가 손해를 보거나 속아 넘어갈만한 일이 생겼을 지도 모르겠다.
다들 이상한 전화 조심.
Tags: 유머
February 20th, 2007 at 11:50 pm
실명을 말했는지 쿠키라고 말했는지 궁금함
February 20th, 2007 at 11:53 pm
그거 나야;; ㅋㅋㅋㅋ
February 21st, 2007 at 8:09 am
실명이져..ㅋㅋ
February 21st, 2007 at 10:15 am
핸드폰에 전화해서 집이냐고 묻는 것부터가 웃기네요;ㅋ
그나저나.. 대화가 너무 리얼해서 읽는 내내 웃었네요 -0-;
February 21st, 2007 at 10:20 am
남자의 연기와 대처능력이 뛰어난데? ㅋㅋㅋ
그나저나 kukie가 진짜 남녀공학의 중/고등학교 나왔다면 캐릭터 성격상(?) 정말로 낚였을 듯 ㅡ.ㅡ; ㅎ
February 21st, 2007 at 12:15 pm
낚인거군요..ㅎㅎ
February 22nd, 2007 at 4:37 pm
다단계 아닐까나 ㅋㅋ
February 26th, 2007 at 3:37 pm
이름이랑 전화번호는 어떻게 안거지?-_- 그게 더 이상하네;;
어디선가 알게모르게 유출되고 있는 개인정보 삘;;
February 28th, 2007 at 12:55 pm
와 -_-;;
초절정이다 초절정;
요금 사기 방법도 가지가지하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