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도착!

드디어 받았다..
PSP! PlayStaion Portable
월요일날 확인 전화오고 오늘 도착..
야호~
사실 게임기는 처음 사보는 거라서 너무 좋다~~!
이제 UMD 사려면 또 허리 부러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지만.. 🙂
파란과 소니의 합작으로 예약판매에 말도 탈도 무쟈게 많았지만
반품도 하지 않았고 불만도 갖지 않았고
그냥 암말안하고 받았다… 으흐흐
나같은 고객이 있기 때문에 KT가 아직 잘 살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 조금 미안하긴 하다.
정발되고 나면 이번사건 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PSP가 쏟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난 그냥 집에서 얼른 넷스팟써보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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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셑~

구동시킨 후 바탕화면(?)의 모습이다.
난 왜 핑크색일까? 라고 고민하면서 파란색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사용자설정을 들여다 봤는데, 알고 보니 월(月)별로 색상이 정해져 있는 것이었다. 4월은 핑크색.
LCD가 이렇게 크게 달린 미니기기를 처음 써보는 것이라서
어느정도의 화면을 보여줄지 참 궁금했는데, 색상이나 밝기, 또렷함에서 어디하나 아쉬울게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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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 선물로 딸려오는 글로레이서 실행 화면
처음 시작하는 부분이다. 릿지 였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카트비스꾸무리하면서도 간단한 글로레이서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듯 하다. 크크.
팩키지 자체나 본체 사진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니 생략..!
디지털카메라도 Sony M-1을 쓰는터라 M1에 들어있던 Memory Stick을 그대로 한번 넣어보고,
PSP의 Memory Stick을 M1에 끼고 사진과 음악, 동영상등을 넣어서 옮겨보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다.
외장 스피커와 이어폰을 통한 소리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스피커 쪽이 조금 딸리는 감이 있지만
그건 둘을 비교했을때 얘기고 스피커로만 들어봤을때는 음량도 충분하고 소리도 깨끗하게 나오는 것 같다.
벨류팩에 함께 들어있는 이어폰의 가장 큰 장점은 리모콘으로 동영상도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닌가 싶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 점은..
PSP본체는 멋있는 검은색인데 스트랩과 이어폰 등은 왜 하얀색으로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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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PSP 본체와, 하얀 스트랩, 이어폰
이어폰의 리모콘이 살짝 큰감이 있다. PSP와 약간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한 디자인 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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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디테일한 스트랩. 스트랩만 대충 봤을때 ‘스트랩을 뭐 이렇게 만들었냐-_-‘ 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었다. 색상도 색상이지만 재질도 가죽인지 비닐인지 알 수 없는 재질에, 길이도 참 애매하게 길고.. 그치만 끝에 새겨진 버튼모양을 보곤 안웃을 수가 없었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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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로고가 새겨진 이어폰, 리모콘. 음질은 괜찮은 듯 하다. (막귀라서 내 귀를 믿을 순 없지만)
글 단락 순서가 조금 이상하게 되었지만 눈에 보이는 대로 적은 거니
나중에 생각나면 조금 더 추가하거나 수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