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클라우딩 시스템 구축

synology_cloudDropbox라는 훌륭한 사람들이 만든 훌륭한 서비스가 있지만, 용량 한계가 있고 집에 있는 NAS에 저장되어 있는 디자인 리소스들과 회사 것들이 매칭이 되질 않아서…
Synology에서 새로 팩키지를 제공하는 Cloud Station를 구성해 보기로 했다.
구성하는 방법은.. 본인의 DSM에 접속하여 ‘팩키지 센터’에서 Cloud Station를 설치해 준 후 시스템이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_-;;
그리고 시놀로지 홈페이지에 가서 (Cloud Station 설정화면에 링크 있음) 컴퓨터에 설치하는 셋업파일을 받아서 설치한 후 역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흠.
쉽네.
맘 같아선 회사 컴퓨터의 파일 구성을 그대로 동기화 시키고 싶지만 그랬다간 회사 컴퓨터가 한 일주일 간 업로드만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리소스 파일만…
각종 그래픽 자료와 폰트, 아이콘, 튜토리얼 등등을 동기화 시키는 중이다.
꽤 오래 걸린다.
Dropbox처럼 빠릿빠릿 하진 않다.
이제 남은 일은…
원래 NAS에 있던 자료들과 클라우드 폴더에 올린 회사 자료를 병합하는 일이다.
겁나 빡실듯…….
근데 내 블로그 왜 검색기능이 작동을 안하냥.
그건 그렇고
내 NAS는 2011년 1월에 구매한 DS211이당.
NAS는 Network Accessed Storage를 줄여서 부르는 거당.
Synology라는 회사에서 만든 NAS 시스템을 구입하게 되면 초보자가 설정하기가 매우 쉬운 것 같다.
DSM이라는 펌웨어를 사용하는데, 첨에는 좀 구렸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예뻐지고 있다.
itunes 서버로도 사용할 수 있다.
itunes용으로 올린 MP3 음악을 자체 제공하는 어플을 이용해 외부에서 스트리밍해서 들을 수 있다.
맥 사용자는 iphoto DB를 NAS안에다 설정해 놓으면 여러대의 맥에서도 iphoto를 이용해서 사진을 관리할 수 있다.
맥의 Time Machine 백업도 NAS안에 할 수 있다.
기본 제공 팩키지와 써드 파티 팩키지를 활용해 웹 서버나 메일 서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워드 프레스도 제공)
계정을 여러개 만들어 지인들에게 웹하드 처럼 사용하게 할 수 있다.
웹 캠이 있는 경우 CCTV기능도 할 수 있다.
아 뭐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내가 다 활용하진 않는다.
좀 더 편리한 웹하드 같은 느낌으로 사용 중 -ㅅ-
근데 확실히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 맥에서 AFP로 사용하는게 더 안정적이고 편하다.
아 요즘 이상하게 뻘글을 잘 쓰네…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