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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기계와 사랑에 빠지고 있다

기계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조차도 나의 컴퓨터가 말썽을 부릴때는 “얘” 혹은 “이녀석” 이라고 부르며 달래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니까.

인간적이지 않은 기계도 사랑하게 되는데,
기계가 인간형태를 지니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간의 얼굴도 아니고, 단지 인간처럼 두개의 팔과 두개의 다리를 가지고 두발로 느리게 걸을 수 있을 뿐인 이런 로봇의 스틸 사진을 보고 있어도 “귀엽다” 라고 느끼거나, 생각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게 된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라는 영화를 본 후 라서 더 그러려나?

  • ToHeart라는 (PC용은 18금,PS용은 전연령) 연예시뮬 게임에서는 인간같은 로봇이 나옵니다. 그거보고 가슴 설레하던 폐인들 꽤 많았다는 전설이..
    일하다 보면 종종 모니터와 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오랫동안 혼자 PC앞에 있었더니 회사에서도 평소처럼 중얼중얼 하다가 여러번 오해를 산적이 있었네요. 모니터 앞의 폐인은 안좋아요.

  • 전 처음에 그 게임이 미연시-인줄도 모르고.. 멀티인가요? 암튼 초록머리 귀여운 소녀를 좋아했다지요 =.=

    뭐, 기계와 사랑에 빠지지 않더라도 오랫동안 혼자 살면 여러가지 사물과 대화하는 능력이 생기긴 해요 ㅎㅎ

  • 기계도 인간만큼 예측불허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험들을 예전에 많이 해본지라 기계와 사랑에 빠지기는 불안… 뭐 유키카제같은 기계라면야 안심.

  • 저 혼자 호감을 가지거나 의인화 하는 정도라면, 그냥 애정을 조금 쏟을 테니 상관없을 텐데 감정을 공유하거나 ㅡ.,ㅡ 기계의 생각에 동의하게 된다면 ..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