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살기

사람도 사랑하고 지구도 사랑하고..
적어놓고 보니 무슨 헛소린가 싶기도 하고..

#1

곽티슈를 여기저기서 사용하고 있는데,
곽티슈 곽의 재질은… 종이!

난 분리수거 대상이 되는 것들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쓴 휴지곽을 분리하려고(상자는 언제나 납작하게~),
접착되어 있는 양옆면을 뜯어내려다가 우연히 바닥면을 보게 되었다.

여태 몰랐었는데,
힘들게 접착면을 떼어내거나 칼·가위로 자르지 않고
편하게 분해할 수 있도록 곽 모서리에 점선 칼질이 되어 있었다.
(바닥면을 본게 처음은 아니니 이렇게 바뀐지는 얼마 안된 것 같다.)

이런 사소하면서도 재미있는 것들이
사용자를 기쁘게 하고 관심갖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비단 휴지곽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웹사이트든, 사람이든
사용자를 배려한 작은 유머가 있는 웹사이트.
항상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가끔 웃음을 유발하는 센~스가 있는 사람.

앗, 느닺없이!
분리수거는 지구사랑~!
사랑하며 살기.

#2
조금 오래전, 미디어다음에서 뉴스를 보았다.
달동네에 사는 어린이가 갑작스럽게 집이 철거 되는 바람에,
게다가 보호자도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다 허물어진 집 앞에서 울고 있는 사진이 함께 있는 기사 였다.
기사 하단에 계좌번호와 함께 도움을 바란다는 글이 있었다.

난 그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때를 시점으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계좌번호가 있는 기사를 보면
조그마한 도움을 보내곤 했다.

그리고,
내가 직접 찾아가서 도울 순 없지만
지금 이자리에서라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본 결과 도움을 바라는 많은 곳을 찾을 수 있었다..
근데 문제는.. 신뢰가 안간다는 것이다 -_-);
그래서 또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간혹 한번씩 집으로 적십자 후원금 지로가 날아오면
내가 여유가 있을 때만 내곤 했던 사실이 기억이 났다.

그래서 적십자 웹사이트에 가입하고 후원회원 등록을 했다.
등록을 한후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부터 제대로 후원금이 빠져나가서
후원금이 안나간 달에는 또 지로로도 내고…
아무튼!
그래서 얼마전에 회원증도 오고..
내가 낸 후원금은 독거노인이나 소년, 소녀가장, 수재민 및 이재민 등
여러 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사람에게 사랑을 잘 베풀지 못하는 편인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기부는 인간사랑.
사랑하며 살기.

  • 동치미

    내가 아는 미녜가 이런 인물이었던가???
    오호~ 다시 보고 있음… 쓰윽~~

  • ‘-‘);; 새삼 왜!
    내가 몸으로 사랑 못하니깐 돈으로 때운다는 말같지 않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