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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보고서

MT 준비위원장의 이름표를 달고 -_-; MT 장소도 알아보고 계획도 다 짜고… 잘 먹고 잘 다녀왔다.
MT Plan은.. 금요일 정오쯤 출발해서 토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것..
숙소는 현대성우리조트, 일정은..
금요일: 서바이벌 게임 – 참숯 가마에서 식사 – 볼링 – 야식 및 술자리
토요일: 청태산 자연휴양림 산책 – 허브나라 산책 후 점심식사…
였었다..
근데 시간의 압박으로 참숯가마 찜질과 청태산자연휴양림 산책은 빠지게 되었다.
참숯가마에선 식사만 했고 휴양림은 아예 취소.

mt_resort_

회사가 언론사다보니 놀면 무조건 술! 이라는 공식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노는 MT를 가자는 실장님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술을 못 마시는 두명이 준비위원장으로 차출되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시점에 갑자기 나도 일이 많이 줄어서 스케줄을 짜고 장소 알아보고 하는 것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짜 노는 MT 답게.. 도착하자마자 서바이벌 게임 +_+)

횡성관광종합사격장 – 스포랜드 (자체 펜션도 괜찮은 것 같다.)
비가 올까바 걱정 많이 했는데 이틀 내내 비는 커녕 너무 맑아서 서바이벌 게임 할때도 무지 더웠다. 그렇게 더운 수트입고 하는 것인지는 상상도 못했다 @_@)
위아래로 엔지니어링 수트 같은 옷에다가 목까지 칭칭감는 앞쪽 보호판을 또 입고 다스베이더나 쓸만한 고글까지 쓰고.. 으미 더워 죽을뻔 했다…
서바이벌 할때는 카메라를 안가지고 나가서 난 사진이 한장도 없구.. 내일 회사가서 다른 사람들한테 받으면 올려야 겠다.
암튼.. 근데 무지 재미 있었다. 내가 여자중에 유일하게 굴러다닌 사람 아닐까 싶다;
첨에는 잘 숨어 있다가 나중에는 산꼭대기로 막 기어 올라가고; 나뭇가지 붙들고 뛰어다니고 저격까지 했다.. 캬캬캬!! 많이 더운것 빼고는 정말 재미있었다.
혼자만 너무 열심히 했는지 다른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나만 허벅지 쑤시고 팔 쑤시고 그렇다.. T_T
몸 쑤시는 것 빼고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원래 산의 모기나 벌레 한테 물리면 잘 붓곤 하는데, 이번에도 서바이벌 게임을 하다가 발목에 두방을 물렸다. 아무리 봐도 모기 같은데.. 완전 팅팅 부어서.. 처음에는 복숭아뼈가 살짝 묻히더니.. 이제는 물린쪽 발목이 사라져 버렸다 =.=
내일 쯤 물집이 생길거라고 혼자 예상했는데, 조금 빠르게 오늘 밤에 물집이 생겨버렸다.
원래 벌레 한테 물리면 많이 고생하기 때문에 한동안 많이 조심했었는데.. 서바이벌 게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물려버렸다. 지금은 발가락 바로 아래부터 종아리 중간까지 부었다;;; 사진이 좀 덜 무서운데; 실제로 보면 웃긴다… 캬캬;; 곰탱이 발 같기도 하고.. 한쪽발만 몸무게 80kg 나가는 사람의 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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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가마

– 강원참숯 (홈페이지가 있는지 모르겠다; )
주말엔 오후 7시 부터 12시까지 야간 찜질가마를 운영한다고 한다.
우리는 7시 조금 넘어서 가긴 했는데.. 밥만 맛나게 먹고 왔다.
천연숯으로 구워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횡성 한우고기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고기도 진짜 맛나고, 야채도 온통 유기농 야채라 무지무지 신선했다!!! 정말 맛났음!!
40만원에 달하는 식사비가 나왔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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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

봉평 허브나라
허브나라 입구의 작은 강도 정말 시원하고, 허브나라 안의 향기가 정말 쵝오였다.
허브비빔밥은 전주비빔밥 같은 것보다는 당연히 훨 맛이 없었다 -_-);
암튼 시간이 있다면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허브잎사귀들 만져보고 향기 느끼고.. 연인들이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니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표지판들도 모두 손으로 하나하나 알록달록 귀엽게 적어 놓았고, 정원도 정말 이쁘게 잘 꾸며놓았다. 그렇게 큰 곳을 어찌 그렇게 일일히 관리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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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리품

술을 별로 먹지 않을 계획을 짜놓고서도 술에 대한 안주 준비를 너무 심하게 해갔다;
그래서 결국은 많은 재료가 남았고.. 반정도는 내가 챙겨왔다;
양주는.. 챙기려고 챙긴 것이 아니고, check-out 하는데 식탁위에 떡하니 남아있는 양주를 아무도 안챙겨가길래 1층까지만 가져다 놓으려고 가방에 넣어놨다가(봉투가 없어서), 그대로 집에 들고오게 되어버렸다.

mt_sidedish_

사진은 모두 SONY M-1, 로모로 찍은 것도 있는데 아직 현상을 안했기 때문에 나중에 올리련다.

  • 저런 -_-;;; 모기 하나에 저렇게도 부어버리는군요 ;;;

    색다른 현상입니다. 주변사람중에 님처럼 저런현상을 보이는 사람은 아직까지 발견을 못했어요 ;;

  • 아참 그리고 링크 신고합니다 🙂 제 워드프레스에 링크 걸어놓을께요 ^^

  • 그러고보니 쿠키님 블로그에 답글은 처음 쓰는군요. 잘 모르는 글들에는 답글을 함부로 쓰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사진도 잘 보고, 즐겁게 놀다 오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다만, 다리(발?)는 조금 고생이시겠어요. 전, 모기에 워낙에 안물리는 피(?)를 가져 -아마 맛이 없나 봅니다- 여름에도 그런 고생은 별로 안합니다만. ^^

  • 허브나라는 예전에 아는분들이랑 가볼려고 하다가 못간 곳…
    대신 지리산 통나무 팬션인가 거기 갔는데, 거기도 그럭저럭 괜찮더라고요.

  • tux

    쿡히님 다리가… 알흠다워요~~ 진짜루 곰탱이 발;;;
    혹시 야산에 사는 세토마라는 놈한테 물린거 아니에요? 그놈은 사람 몸에 알을 낳는데.. 붓기가 장난아니죠. 5일정도면 알이 부화해 살을 뚫고 나온답니다. 한번에 100~200마리정도가 꾸물꾸물 …

  • 까만공돌이/
    링크는 편하신대로 하는거죠 뭐^^
    저렇게 붓는건 산(Mt.)모기라서 더 심하게 부은거구요..
    보통 모기한테 물리면 한 주먹만하게 붓고 말아용.. ㅎㅎ
    산모기라 쎄서 그런지 물집도 까맣게 생겼네요 -_-; 징글징글
    Camino/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모기들이 꼭 저만 물더라구요..
    T_T 피가 맛나나 봐요;
    지윤/
    허브나라 좋더라구용 ^^
    tux/
    세토마.. 까지는 좋았는데.. 알이 부화.. 1~200 마리..T_T 우웩; 원래 병원갈 생각없었는데; tux님 글 보고 병원 가기로 했음;;;;;

  • tux

    세토마는 무슨 세토마… -_-; 뻥임.
    병원 갈필요 없으3 ^___^

  • 맨 아래오른쪽 사진 웃긴다 ㅋㅋㅋ

  • tux/
    사실은 전 괜찮은데 주변사람들이 하도 가라구 해서 지금 다녀왔거든요, 근데 잘 갔다온것 같아요; 균이 혈관으로 들어가면 목숨이 위험하대요;; 우선 처방받아왔구.. 밤에라도 다리가 더 붓거나 열이 나면 응급실로 얼른가래요.. T_T 무셔;;

    정태영/
    내 사진은 원래 다 웃겨 ㅎㅎㅎ

  • 오오 저도 서바비벌…..
    쿠키님 맨날 부러운것만 하시는군요. 하다못해 저 많은 한국 과자들… ㅡㅜ 도 저를 괴롭힙니다.

    로모도 있었어요? oTL

    ps. 다리 정말 많이 부었네요,,

  • 서바비벌~ 일몰님 오타쟁이~
    다 안주용 과자라서 감자칩 빼고는 별로 맛없을 것 같은데용 ㅎㅎ
    로모도 있고 minolta X-700도 있어요~ ㄱㄱ ㅑ
    다리는.. 오늘 병원 갔다왔어용.. 흑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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