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간 바뀐 것들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를 비워 놨더니 무엇부터 써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개인적인 이야기들 부터 써보기로 했다.

SKY-IM-U110일단 가장 큰 것은… 3년 동안 쓰던 정들었던 핸드폰을 보내고 새로운 핸드폰을 맞이했다.
사실 원래 쓰던 폰이 더 마음에 들기는 하는 데, AS도 여러번 다녀오고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새로 살 수 밖에 없었다. 마침 회사에서 핸드폰 사용요금 지원도 일부 해주고, 정부보조 지원금도 있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 전에는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거의 5년 동안 머리를 기르긴 했어도, 거의 일자로만 자르고 펌 할때 조차 층을 제대로 안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너무 우울해져서 머리카락에 층을 많이 많이 냈다. 그리고 약간 무서운 인상이 되어 버렸다 -.-
그래도 미용실에서 셋팅해주고 났을 때는 나름대로 예뻤다.

violin_byungillim아 얼마전에는 바이올린을 샀다.
사실은 피아노를 다시 치고 싶은데… 집안에 피아노 놓을 데도 없고 해서 덩치가 작으면서 평소에 관심있던 것 중에서 바이올린을 선택했다. 아직 렛슨을 한번 밖에 받지 않았지만 도레미파솔라시도까지는 켤 수 있다.

앗.. 드래프트로 남겨두고 또 한주가 지나가버렸다.
지금은 불후의 명곡 “나비야”를 켤 수 있게 되었다;;;;
라-줄과 레-줄 밖에 사용하지 않는 아주 어려운 곡이다 -_-)a
또 뭐가 있을까.
엄..
별로 한거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