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PayPal의 현장 (?)

CSS Edit

iBook으로도 CSS공부를 조금 해보려고 CSS용 에디터를 설치해봤다.
CSS Design Korea에서 누군가 적었던 글을 보니 맥에서는 CSSEdit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 것 같아서 CSSEdit로 결정.
맥에서의 CSS는 아범과 어떻게 다른가 궁금하기도 하고,
맥에서 공부하고 아범에서 비교해보고 하면, 크로스브라우징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다.

몇번 사용해 보니 그룹핑기능, visual editing 그리고 예쁜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기로 결정.
Editplus 이후로, 두번째로 돈내고 써보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금액이 부담없는 정도라서 다행.

CSSEdit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우측으로 Buy now라는 링크가 보인다.
들어가보면 CSSEdit는 24.99 달러. (외국에서도 3만 9천 9백원의 법칙이 통하나 보다. 잭필드 3종 바지는 언제나 900원의 단위로 끝나지 않던가.)

 

CSS Edit

Buy via Paypal이라는 버튼이 보인다. 이때 부터 떨리기 시작했다.
맥에서 뭔가 돈과 관련된 일을 해보는 건 처음인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 우리나라 결제 사이트 처럼 온갖것을 다 설치해 버리는 시스템이라 맥에서는 안되면 어쩌지 하구.

접속시도!

오오.. 입점한것 처럼 Paypal 안에 Macrabbit store가 있다..!
하지만.. 회원등록이 안되어 있는 걸..
얼른 회원등록을 해봤다. 내 카드들 중에 외국에서 사용가능한 것 한개.. 과연 이게 등록이 되는 걸까?? 외국에서 뭔가 직접 결제 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고 신기하고..

회원등록에 들어가서 보니.. 카드로 결제를 하려면 premier member로 등록해야 하는 것 같다..
그 담엔 shipping information을 적어내란다.
음. 난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거니까 (앞으로도 아마도) 특별히 shipping information을 적진 않아도 될 것 같아서 not required를 선택하고 넘어갔다.
그다음 부터는 비어있는 칸들을 채워가면서 (등록할 카드정보 등등) 회원등록을 하면 끝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KB카드, BC카드에서 제공하는 ISP서비스와 비슷 한 것 같기도 하다. 카드를 등록시켜 놓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랄까.. 다른 점이라면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해당 사이트내에서 모든 결제 시스템이 돌아가기 때문에 사용자는 모든 샵에 모두 다른 화면으로 결제를 하게 되고, ISP 등록을 해놨다고 해도 다른 컴퓨터에서 사용하려면 또 뭔가를 설치하고 다운 받는 과정을 거쳐서, 결제후 삭제 옵션을 또 선택하고, 카드번호를 또 입력하는 여러가지 복잡한 것들을 경험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랄까. 외국에서도 paypal이 아닌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는 곳도 있겠지만..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_-);;
paypal은.. buyer 뿐만 아니라 seller 들에게 더 편리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지 않나 싶다. 외국 사이트들을 보다보면 개인 개발자가 donation을 paypal로 결제받는 경우도 많이 봤고.. ..
앗.. 잡설이 너무 길었다. -_-;;
암튼!
회원등록을 마치고 나면 바로 100달러 정도를 쓸 수 있게 된다.
(맞는지 모르겠다.. 지금 들어가서 확인해 보려고 했는데 메뉴가 어디갔는지 못찼겠다.ㅠ.ㅠ)

아, 그런데 premier member는 1.95달러의 가입비가 있었던 것 같다.. 자동으로 결제되었던 것 같은데.. 기억을 더듬더듬해서 적을라니 영.. -_-);;
premier member로 등록을 하고 나서 카드사에서 확인을 해보면 가입비용 1.95달러와 1달러가 결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95달러는 위에도 적었듯이 가입비용이고, 또 다른 1달러는 뭔가 구매를 해서 결제된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에선 1달러가 결제 되고 그 1달러는 나의 paypal 계좌로 이체되어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임시등록이라고 해야하나.. non verified 상태라고 하면 되겠다.
메일을 통해 인증과정을 한번 거치기는 하는데, 그것은 계정의 활성화를 위한 인증과정이고, 한번 결제를 하고 나면 신용카드에 대한 인증을 거쳐서 정식으로 premier member가 되는 것 같다.
신용카드에 대한 인증은 위의 1달러로 할 수 있다. 1달러가 결제된 후 명세서를 확인해 보면 (카드사 웹사이트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결제된 1달러 옆에 4자리의 숫자가 적혀 있는 것을 찾을 수 있고, paypal 웹사이트에서 그 4자리 숫자를 입력해주면 인증 끝.
이제 자유롭게 이용해 주면 된다.

Paypalpaypal을 통해서 송금하고 지급받고 하는데, 한국계좌도 등록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my account에서 확인해 보면 south korea의 계좌로는 10일 정도면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휴~
긴 글 적었다…
한국의 인터넷뱅킹과 카드결제 시스템만 이용해 보고 처음으로 https만을 통해서 결제하는 과정을 겪어 봤다.
저번에 한국 mozilla 포럼에서 보니 한국에서는 지금 쓰고 있는 보안시스템을 사용해야만 하는 법이 있다고 하더라.. -_);;
신한은행이 맥사용자를 배려하면서 일부러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야만 했던데는 이유가 있었던 이었다.. 일부러 프로그램을 만들 정도면 맥과 아범 둘다 충족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을텐데.. 흐흑..

Paypal 체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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